[의학][질병] 당뇨병 ( 2 판 )
원인
크게 1형 당뇨와 2형당뇨로 구분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속발성 당뇨병이 있다. 1형 당뇨의 경우 췌장의 베타세포가 사멸해서 인슐린 자체가 분비되지 않는 형태를 말하는데 인슐린을 넣어지면 개선이 되기 때문에 인슐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부른다. 2형 당뇨의 경우 몸에서는 인슐린을 잘 생성하고 있는데 각 세포표면의 인슐린 신호를 수용하는 수용체에 문제가 생겨서 인슐린을 투여해도 당이 떨어지지 않는 형태를 말한다. 이런 고양이의 경우 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투여해도 낮아지지 않아 인슐린에 의존할 수 없으니 인슐리 비의존성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비만이나 감염 또는 스테로이드 투약에 의해 일시적으로 당이 높아지는 상태를 속발성 당뇨라고 부른다. 최근에 사람에서 주목 받고 있는 3형 당뇨라고 하는것은 유전적인 원인을 포함한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원인에 의해 아밀로이드라는 몸속 찌꺼기가 분비되어 췌장 베타세포에 쌓여 사망하게 되어 1형 당뇨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즉, 2형 당뇨였던 고양이가 오래 지속되면 1형당뇨가 되었다 하는 왔다갔다 하는 현상을 말한다.
증상
중년에서 노령의 고양이에서 발병하면 활동력저하와 물을 많이 먹고 뇨를 많이 배설한다. 하지만 고양이는 원래 오래 자고 활동을 잘 안하는데 나이까지 먹으면 더 활동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런 구분은 고양이 공부 안한사람들의 말들이고 가장 일반적인 당뇨고양이의 특징은 발바닥 보행이다.

급격하게 체중 감소를 보이면서 심한 탈수를 보이고 피모가 푸석거리는등 전체적으로 상태가 메롱이 된다. 보통 고양이가 병원에 와서 긴장할 경우 혈당이 400까지 높아 질수 있다고 말들 하지만 보통은 250 정도까지고 400 정도 높아지면 정말 심하게 높아지는 상태이다. 고혈당에 의한 다발성 장기 손상이 있을 수 있다.
진단
다른질병과의 구별을 위한 상세한 혈액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한것처럼 혈당 측정으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아진것인지 장기간에 걸쳐 혈당이 높아진 진짜 당뇨병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관리와 치료
1혈 당뇨의 경우 적절한 식이관리와 인슐린 투여를 통해 혈당치 유지를 계속 시켜줘야 한다. 2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이 아무런 효과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경구혈당 강화제를 투여하며 식이 관리를 해줘야 한다. 또 시간이 지나면 1형 당뇨처럼 인슐린이 필요해질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혈당 체크를 해야 한다.

